서비스 회원 가입에 대한 단상

  1. 이젠 이메일과 패스워드 입력방식의 회원 가입도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 가는 느낌

  2. 7~80%이상의 가입자가 소셜 로그인을 이용해 가입 - 그중 대다수는 페이스북

  3. 페이스북 디펜던시는 커지고 있는데 페북 SDK는 버그가 많아서 지뢰밭을 살금살금 피해 다니는 건 수년째 변함 없음.

  4. 회원에 대한 근본적 회의를 느끼고 있음 - 가두리 양식장을 만들고 싶겠지만 고기들의 특성산 가두리에 머물 이유가 없음 - 사실 이메일을 수집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 - 입력한 이메일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치지만 응답율 매우 낮음.

  5. 서비스를 매출과 연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객과의 연결 고리가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그게 꼭 이메일 이어야 하는 가는 의문으로 남아 있음 - 그렇다고 전화번호를 인증과정으로 넣는건 진짜 바보같아보이고…

  6. 서비스와 사용자와의 관계가 진전(?)되는 과정에서 자연 스럽게 본인을 확인해 나가는게 자연스러운 방법일 것으로 생각 되지만 서비스 설계 단계에서는 이것 까지 고려 하기 어려움.

  7. 개발과 서비스 확장이 잘 연계되어 진성 회원을 만드는 과정을 잘 설계 & 발전해 나가야 하지만 완전한 마스터 플랜을 가질 수 없는 한계가 있음.

내용의 핵심은 #페북버그 뎀!!

Written on July 26, 2017